달리던 차에 불… 사라진 운전자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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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7분쯤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승용차 운전자가 화재 사고 뒤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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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화재 직후 현장 벗어난 듯
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7분쯤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에는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그러나 운전자는 사라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신고 14분 만인 오후 4시 31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해당 차량은 주행 중에 폭발음이 발생한 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승용차 운전자가 화재 사고 뒤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운전자의 행적을 살피고 있다"며 "음주운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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