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할 때 받는 '1원', 10만 번 반복해 10만 원 빼갔다"

2024. 2. 29.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거나 혹은 비대면 거래를 할 때 내 계좌에 1원을 받고 실명 인증을 하는 경우가 있죠.

최근 한 은행에서는 1원 계좌 인증을 통해 10만 원을 빼간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해당 은행은 악용 방법이 온라인에 공유돼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원 계좌 인증에 횟수 제한을 걸었습니다.

해당 은행뿐 아니라 현재 대다수 은행이 1원 계좌 인증에 횟수 제한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거나 혹은 비대면 거래를 할 때 내 계좌에 1원을 받고 실명 인증을 하는 경우가 있죠.

이것을 악용한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 은행에서는 1원 계좌 인증을 통해 10만 원을 빼간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해당 이용자는 일주일에 거쳐서 무려 10만 번의 인증을 시도한 것인데요.

물리적인 시간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매크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해당 은행은 악용 방법이 온라인에 공유돼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원 계좌 인증에 횟수 제한을 걸었습니다.

해당 은행뿐 아니라 현재 대다수 은행이 1원 계좌 인증에 횟수 제한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KB국민, 신한, 하나 등 5대 은행을 비롯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도 인증 횟수를 최대 10회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이데일리)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