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5년차 가구 연평균 소득 3579만원… 70% “생활에 만족”

안용성 2024. 2. 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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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5년차의 연평균 소득은 36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을 택한 10가구 중 7가구는 전반적으로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귀농 5년차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3579만원으로 집계됐다.

귀농·귀촌 가구는 이전과 비교해 지출에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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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귀농·귀촌 실태조사

귀농 5년차의 연평균 소득은 36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을 택한 10가구 중 7가구는 전반적으로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귀농 5년차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3579만원으로 집계됐다. 첫해 평균 소득(2420만원)보다 47.9% 증가한 액수다. 귀촌 가구는 첫해 소득 3581만원에서 5년 후 4276만원으로 19.4% 늘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귀농·귀촌 가구는 이전과 비교해 지출에서 차이를 보였다. 귀농 전 월평균 생활비는 234만원이었지만, 후에는 164만원으로 29.9% 줄었다. 귀촌 가구 역시 도시생활 때는 227만원을 썼지만, 농촌으로 이주한 뒤로는 19.4% 줄어든 188만원을 썼다. 귀농·귀촌 가구의 주된 지출 항목으론 식비가 60%를 차지했고, 주거 및 광열·수도·전기료가 각각 27.6%, 20.8%로 많았다. 교통·통신비, 문화·여가비 지출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귀농 이유로는 ‘자연환경’(30.3%)을 가장 많이 꼽았고,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이었다.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순이었다. 30대 이하는 귀농 이유로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34.6%)을 꼽아 5년째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모두 자연환경을 1순위로 선택했다.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각각 66.7%, 69.3%였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 69.8%, 귀촌 52.9%가 ‘좋다’고 답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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