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60만명' 거주지 옮겼다… 전년 대비 9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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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인구이동 수는 약 6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의 '2024년 1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이동자 수는 59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0%(9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인구 100명당 인구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3.8%로 전년 동월 대비 2.2%포인트(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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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인구이동 수는 약 6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년 만에 가장 많은 이동 수다.
29일 통계청의 '2024년 1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이동자 수는 59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0%(9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자 수는 1월 기준 2021년 63만3000명 이후 최대로 증가율은 2007년(27.9%)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았다.
국내 이동자 수는 4개월째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주택 매매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11~12월 주택매매량은 8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늘었다.
지난달 인구 100명당 인구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3.8%로 전년 동월 대비 2.2%포인트(p) 높아졌다.
시도별로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을 기록한 지역은 ▲경북(-1412명) ▲경남(-1173명) ▲부산(-1063명) 등 13개 시도였다. 반면 순유입한 곳은 ▲경기(4954명) ▲인천(3373명) ▲충남(1258명) 등 4개 시도였다.
총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3%, 시도 간 이동자는 37%였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 시도 내 이동자 수는 21.3%, 시도 간 이동자 수는 12.7% 증가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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