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성(鹽城, Yancheng),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곳”···중국 염성시 서울서 관광설명회 개최
중국 강소성 염성시(옌청 鹽城, Yancheng) 문화관광국이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내 주요 관련기관 미디어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열고 홍보행사를 가졌다.
염성시는 이날 “염성 마음을활짝열어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위안궈핑은 염성시 문화관광국 당비서 겸 국장은 “염성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행사를 통해 상호 문화관광 자원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한국인이 염성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성시는 여행 문화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중국 도시 중 유일하게 소금을 의미하는 ‘염’자가 붙은 도시 답게 천혜의 자연습지를 지닌 독특하고 인상적인 풍광을 소개했다.
동영상으로 소개가 된 세계 최대의 사슴 서식지로 알려진 준화미록원의 장관을 비롯해 두루미습지태생관구 황해사림공원 경구 등이 눈낄을 끌었다. 또, 염성시 일대에 펼쳐진 대종호관구, 구룡구관구,마가당관광구,금사호관광구 등 호수와 습지가 만들어 낸 독특한 비경들이 안내됐다.
황하문명 옛 유적과 역사를 따라가는 월량만, 이화어경구, 고운티관, 도화원경구도 흥미를 자아냈고 중국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이 된 기예와 지역 산물을 바탕으로 한 구룡구선, 건호연분원, 동태어탕면, 염성팔대완 등 미식도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에서 활동하는청년 예술가들이 전통 기예 퍼포먼스와 한국 대중가요를 가창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관광설명회에선 염성 연무 국제 여행사와 강소 풍경 국제 여행사 등 지역 대표 여행사와 한국 인사이트 투어 등 여행사 문화관광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이 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6일일 부터 양일간 이어진 ‘한풍염운 손잡고 미래 향하여’ 염성(서울) 산업협력 교류회 일환으로 열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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