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저출산 쇼크’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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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전국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추락한 가운데 강원지역도 0.9명대가 붕괴되는 등 강원도내에서도 '저출산 쇼크'가 현실화됐다.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은 전국 합계출산율(0.65명)은 상회했으나 통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역대 처음으로 0.9명대가 붕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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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전국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추락한 가운데 강원지역도 0.9명대가 붕괴되는 등 강원도내에서도 ‘저출산 쇼크’가 현실화됐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록적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고 강원 역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며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28일 본지가 통계청의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도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전년(0.97명)대비 0.0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은 전국 합계출산율(0.65명)은 상회했으나 통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역대 처음으로 0.9명대가 붕괴된 것이다. 강원도에서도 저출산 쇼크가 현실화되며 저출산 대비와 함께 실질적인 관계인구·생활인구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국 합계출산율 0.6명대 역시 사상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00명에 못 미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했다.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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