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집트 신문에 걸린 ‘화사한 봄달’의 시

김진형 2024. 2. 29.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에서 활동하는 김봄서(본명 김미희) 시인의 시가 영어로 번역돼 파키스탄과 이집트에 소개됐다.

김 시인의 시 '봄 달을 걸다'가 영어로 번역되어 파키스탄의 신문 '신드쿠리에(Sindh Courier)'와 제휴지인 이집트의 '라이프(Life)'지에 함께 실렸다.

김남권 시인이 추천하고 강병철 국제정치학 박사가 번역한 작품으로 파키스탄 언론인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이 택해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봄서 시인 시 현지언론에 소개

그이는 밤눈이 어두울지 모르니/ 화사한 봄 달을 걸어두면 제격이겠다/ 무채색 그리움이 추억의 에너지를 긁어모아/ 화제火祭를 드린다- 김봄서 시, ‘봄달을 걸다’ 중 일부

영월에서 활동하는 김봄서(본명 김미희) 시인의 시가 영어로 번역돼 파키스탄과 이집트에 소개됐다.

김 시인의 시 ‘봄 달을 걸다’가 영어로 번역되어 파키스탄의 신문 ‘신드쿠리에(Sindh Courier)’와 제휴지인 이집트의 ‘라이프(Life)’지에 함께 실렸다. 김남권 시인이 추천하고 강병철 국제정치학 박사가 번역한 작품으로 파키스탄 언론인 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이 택해 소개했다.

한국적 정서가 은근하게 스며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시는 2019년 밥북에서 펴낸 김 시인의 시집 ‘별의 이마를 짚다’에 실려있는 작품이다. 베트남의 저명작가 키이우 비크 하우가 베트남어로 번역해 자국에 알리기도 했다.

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한 김 시인은 2019년 ‘문예감성’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했으 달빛문학회, 문예감성 정회원 등으로 활발히 창작 활동중이다. 김진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