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연습생 화보 촬영중 스태프 추락사고…4명 부상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2. 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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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더블랙레이블 소속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가 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산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42분께 경기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 4명이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30·40대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이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장에서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남자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지난 2016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을 비롯해 가수 전소미,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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