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3월 30·31일 서울서 첫 월드투어 포문

김선우 기자 2024. 2. 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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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한다.

밴드 루시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알렸다.

루시는 28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월드투어 '루시 첫 월드 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의 서울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지구를 둘러싼 꽃들 사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루시와 그런 네 멤버의 곁을 항상 지켜준 왈왈이(공식 팬덤명)들의 모습이 캐릭터로 표현됐다.

루시는 3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리튼 바이 플라워(written by FLOWER)'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꽃으로 쓰여진 루시의 그간의 발자취를 집약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데뷔곡 '개화 (Flowering)'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만큼 꽃으로 시작, 글로벌을 향해 또다시 꽃을 피워낼 네 멤버의 찬란한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시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이어 추후 투어 지역을 공개할 예정으로, 어떤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는 최근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잇달아 밴드 부문 수상을 이어가며 'K-밴드씬 대표주자'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들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인물·문화 부문(밴드)'로 선정됐고,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을 받은 가운데,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밴드로 도약할 루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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