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철도 요충지에 공습…"러, 병력 집결 중"

김동호 2024. 2.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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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州) 지역을 공습해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하르키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부전선의 철도 요충지인 쿠피안스크가 러시아군의 FAB-500 항공폭탄의 폭격을 받았다.

주거용 건물과 교회 등이 파괴돼 사제를 비롯한 남성 2명이 잔해에 깔려 숨졌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앞선 보도에서 러시아군이 쿠피안스크 진격을 위해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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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쿠피안스크 전선에 배치된 러시아군 다연장로켓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州) 지역을 공습해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하르키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부전선의 철도 요충지인 쿠피안스크가 러시아군의 FAB-500 항공폭탄의 폭격을 받았다.

주거용 건물과 교회 등이 파괴돼 사제를 비롯한 남성 2명이 잔해에 깔려 숨졌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앞선 보도에서 러시아군이 쿠피안스크 진격을 위해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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