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 궤도 변경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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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발사한 첫 정찰위성이 궤도를 변경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 소속 위성 전문가 마르코 랑브룩은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북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지난 19일에서 21일 사이 근지점을 488km에서 497km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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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발사한 첫 정찰위성이 궤도를 변경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 소속 위성 전문가 마르코 랑브룩은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북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지난 19일에서 21일 사이 근지점을 488km에서 497km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근지점은 지구 둘레를 도는 위성 궤도가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을 뜻합니다.
그동안 북한은 만리경-1호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랑브룩은 "이 움직임은 만리경-1호가 죽지 않았으며 북한이 이 위성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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