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김환 “내 딸이 고딩엄빠? 상상만으로 머리 띵하고 눈물”(고딩엄빠4)

이하나 2024. 2. 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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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환이 자녀가 고딩엄빠가 되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을 흘렸다.

2월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방송인 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사전 인터뷰 때부터 당황했다고 전하며 "작가님이 저한테 딸이 지금 7살인데 고딩엄빠가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셨다. 그 말에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 머리가 띵해지고 앞이 하얘졌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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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김환이 자녀가 고딩엄빠가 되는 상상만으로도 눈물을 흘렸다.

2월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방송인 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사전 인터뷰 때부터 당황했다고 전하며 “작가님이 저한테 딸이 지금 7살인데 고딩엄빠가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셨다. 그 말에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 머리가 띵해지고 앞이 하얘졌다”라고 답했다.

박미선은 “쉽게 정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부모 마음에 공감했지만, 서장훈은 “여기 오셨으니까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질문을 하겠다. 김환 씨 자녀가 만약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 것 같냐”라고 질문했다.

김환은 “며칠 동안 고민해 봤는데 아빠로서 우리 아이가 그렇게 된 것에 아쉬움은 있지만 본인이 상황에 맞게 책임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미선이 “고민 많이 하셨구나”라고 말하자, 김환은 “상상을 하면서 계속 눈물이 날 정도로 고민이 되더라”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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