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차관, 전공의에 문자…"내일 만나서 대화하자"
유혜은 기자 2024. 2. 28. 22:52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전공의들에게 내일(29일) 직접 만나 대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 2차관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전체 문자에서 "공식 발표를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하고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알린다"고 전했습니다.
박 2차관이 제시한 대화 날짜와 장소는 내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입니다.
박 2차관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와 각 수련병원 대표는 물론, 전공의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며 "대화를 위한 협의체이므로 집단행동과는 별개이니 우려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주길 바란다.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 장소에서 기다리겠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오면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최후통첩했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늘(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 2차관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전체 문자에서 "공식 발표를 통해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하고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알린다"고 전했습니다.
박 2차관이 제시한 대화 날짜와 장소는 내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입니다.
박 2차관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와 각 수련병원 대표는 물론, 전공의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며 "대화를 위한 협의체이므로 집단행동과는 별개이니 우려하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주길 바란다.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 장소에서 기다리겠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오면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최후통첩했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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