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차은우, 한강 다리 밑 은밀한 접선

김선우 기자 2024. 2. 28. 22: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밀한 접선이 포착됐다.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차은우의 은밀한 행보가 포착됐다. 다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차은우의 모습에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6년만에 돌아온 '드라마퀸' 김남주와 연기 변신을 예고한 차은우의 만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28일, 권선율(차은우)의 수상한 접선 현장을 담은 스틸을 선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권선율은 비밀스러운 아우라를 자아내며 이목을 끈다. 한강 다리 아래서 의문의 여성을 만나 무언가를 건네는 권선율은 모자를 눌러쓴 채 은밀하게 바라보는 모습. 또한 정체 모를 봉투를 움켜쥔 채 돌아서는 권선율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주위를 경계하면서도 건조한 눈빛을 한 권선율의 모습에서 이 같은 비밀스러운 접선이 일상화된 듯 보이는 것.

극 중 권선율은 표면적으로는 폐차장 일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 김준(박혁권)의 하수인의 이중생활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과 호기심을 불어넣을 예정. 과연 그의 과거에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차은우가 다크한 매력을 내뿜는 권선율을 통해 선보일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극중 권선율은 기존 차은우가 보여준 밝고 댄디한 이미지와는 반전된 거친 밑바닥 인생의 소유자. 차은우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거칠고 다크한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권선율은 김준의 하수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액션까지 소화할 것을 예고했다.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