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강남, 사야에 폭로 "심형탁 피규어, 다 팔면 2억 원"[★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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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방송인 강남이 심형탁의 비밀을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강남에게 일본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이후 사야만 알아듣는 일본어로 "심형탁이 몇 백만 원짜리 피규어를 몰래 샀다", "다 팔면 2억 원 정도 된다. 숨겨둔 장난감도 많으니 유튜브 해서 전부 다 팔아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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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강남에게 일본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등장해 요정같은 미모를 뽐냈다. 사야와 심형탁은 이어 완벽한 드라마 속 서점 데이트를 재현해 설렘을 유발했다. 문세윤은 "서점 데이트 예쁘다"고, 한고은은 "너무 설렌다"며 흐뭇해했다.
심형탁은 "아기가 말을 할 때 엄마, 아빠가 양쪽 언어를 완벽하게 할 줄 알아야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JPT에 도전하게 됐다"고 서점에 온 이유를 공개했다. 사야는 현재 심형탁의 일본어 실력이 "4살"이라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심형탁은 "일본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 진심이다"며 강남에게 일본어 과외를 받았다. 심형탁은 강남이 숙련된 일본어 선생님이라며 "돈 없을 때 일본어 과외로 돈 벌었다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형탁에게 사야랑 싸우면 "아무 소리 하면 안 된다"며 "18살 차이 나지, 형 따라서 한국 왔지. 형은 한 마디도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은 아내 이상화에게 압박감을 느낀다며 "나는 기침도 살살 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심형탁은 이후 강남과 함께 쓴 첫 일본어 편지를 낭독했다. 심형탁은 "항상 고맙다. 나를 따라와줘서 행복하다. 그러니까 반드시 사야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겠다"며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JPT 시험에서 990점 만점에 250점을 받고 환호해 폭소를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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