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인점포 돌며 현금 훔친 10대 4명 수사 중

조윤하 기자 2024. 2. 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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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달 인천 부평구와 서구 등 무인점포 최소 8곳에서 결제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할 만한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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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인점포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4살 A 군 등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달 인천 부평구와 서구 등 무인점포 최소 8곳에서 결제 키오스크를 파손한 뒤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위와 망치로 키오스크 잠금장치를 강제로 열고 현금통에서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할 만한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 미성년자로 확인돼 보호자에게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횟수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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