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남주 "父 3살 때 돌아가셔, 김승우 존재만으로 감사해"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4. 2. 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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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배우 김남주가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알렸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김남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저는 스파게티만 먹을 거 같이 생겼나고 하더라. 그런 이미지들로 봐주셔서 그렇게 됐다. 신인 배우 때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올라오는데 문득 아빠가 타고 계신 거 같았다. '아빠 옆에 타고 있죠?'하고 혼잣말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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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 사진=tvN 유퀴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배우 김남주가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알렸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김남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저는 스파게티만 먹을 거 같이 생겼나고 하더라. 그런 이미지들로 봐주셔서 그렇게 됐다. 신인 배우 때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올라오는데 문득 아빠가 타고 계신 거 같았다. '아빠 옆에 타고 있죠?'하고 혼잣말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그렇게 혼잣말을 크게 하고 있더라. 그리고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제가 잘되고 있는 게 감사서. 저는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아버지가 저를 돌봐준다고 생각한다. 하늘의 우리 아빠가 나를 많이 도와주신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는 아버지가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아이들을 잘해주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고맙기도 하다. 제가 받지 못한 그런 아버지의 존재로 있어주는 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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