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롤모델 나훈아 작사한 곡 받고 울 뻔, 만나서 쓴소리 듣고 파”(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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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나훈아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서진은 "나훈아 선배님이 작사를 해주신 곡이다. 유재석 선배님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작곡해 주신 정경천 선생님께서 작곡을 해주셨다. 처음에 정경천 선생님께서 나훈아 선생님이 작사를 해주신다고 하길래 '나훈아 선배님의 동명이인이겠구나' 생각했다. 정말로 나훈아 선생님의 가사인 걸 알고 울 뻔했다. 드디어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오는구나 이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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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진이 나훈아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지나야’에 얽힌 사연이 공개 됐다.
이날 박서진은 ‘지나야’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박서진은 “나훈아 선배님이 작사를 해주신 곡이다. 유재석 선배님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작곡해 주신 정경천 선생님께서 작곡을 해주셨다. 처음에 정경천 선생님께서 나훈아 선생님이 작사를 해주신다고 하길래 ‘나훈아 선배님의 동명이인이겠구나’ 생각했다. 정말로 나훈아 선생님의 가사인 걸 알고 울 뻔했다. 드디어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오는구나 이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혜는 “서진 씨가 리틀 나훈아로 유명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박서진은 “은근히 제 자랑인데 나훈아 선생님 노래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나훈아가 자신의 롤모델이지만 아직 직접 만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선생님 뵙고 싶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뵙고 싶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김지혜는 나훈아를 만나면 어떤 말을 듣고 싶냐고 질문했다. 박서진은 “나훈아 선생님한테는 칭찬보다는 쓴소리를 듣고 싶다. 노래에 대한 피드백을 들으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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