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김해 부경동물원 동물들, 청주에 임시 보금자리
[KBS 창원][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김해 부경동물원 동물들, 청주에 임시 보금자리' 기사입니다.
앙상하게 마른 이른바 '갈비 사자'를 계기로 열악한 동물 사육 실태가 드러났던 김해 민간 동물원, 기억하십니까?
지난해 재정난으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남아있는 동물들의 관리 방안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했는데요.
최근 희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님, 반갑습니다.
지난해 11월 영업 중단 후, 남아있는 동물들의 상태는 좀 어떤가요?
[앵커]
다행히, 남은 동물들이 임시로 보금자리를 옮길 수 있게 됐다고요?
[앵커]
다른 동물원들도 재정난 등으로 분양 성사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임시 분양 후 최종 분양까지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까요?
네, 지금까지 경남신문 김재경 기자였습니다.
[앵커]
다음은 경남도민일보입니다.
'이웃사랑으로 뻗어나가는 스타 사랑' 기사입니다.
사진은 가수 정동원 씨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하동군 수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역사회에서 트로트 가수 팬클럽을 중심으로 ‘착한 팬클럽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임영웅 씨 팬클럽 ‘영웅시대’는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박서진 씨 팬클럽 ‘달빛’은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등 가수의 이름을 내걸고 사회복지단체에 물품이나 성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에 매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남해시대입니다.
'선구마을 줄끗기 4년 만에 부활' 기사입니다.
남해군의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인 선구마을 줄끗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부활했단 소식입니다.
선구마을 줄끗기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하는 민속놀이인데요.
이번 행사에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풍어와 풍농을 기원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뉴스사천입니다.
박연묵을 기록한 책 '박연묵을 기록하다' 기사입니다.
지난해 ‘박연묵교육박물관이 품은 이야기’라는 연재 기사를 냈던 ‘뉴스사천’이 박연묵 관장의 생애와 박물관이 품은 다양한 기록물을 이야기로 엮은 책, ‘기록하는 삶, 박연묵을 기록하다’를 펴냈단 소식입니다.
책 속엔 75년째 쓰고 있는 일기장과 기록의 동반자인 사진기와 자전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평생 기록하는 삶을 살아온 박연묵 관장과 기록을 기록하는 뉴스사천의 기획이야말로 지역의 문화와 지역을 지키는 힘일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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