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비보 딛고 일어난 '다이아몬드'…故신사동호랭이에 바치는 무대

장진리 기자 2024. 2.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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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라이비가 제작자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를 딛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비는 2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다이아몬드' 무대를 펼쳤다.

트라이비는 "유지를 받들겠다"는 말처럼 열정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듣는 이들을 일으키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곡으로, 신사동호랭이가 트라이비 멤버들과 마지막으로 준비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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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비. 출처| MBC M '쇼! 챔피언'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라이비가 제작자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비보를 딛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이비는 2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다이아몬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트라이비는 빈티지한 분위기의 데님 스타일링으로 눈부신 자체발광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보석처럼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방송을 지켜보는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는 제작자인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한때 활동 중단을 논의하기도 했으나 신곡 '다이아몬드'에 공을 들인 고인의 열정을 기리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트라이비는 "유지를 받들겠다"는 말처럼 열정 넘치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듣는 이들을 일으키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곡으로, 신사동호랭이가 트라이비 멤버들과 마지막으로 준비한 음반이다.

이 곡은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터키·오스트리아 1위를 비롯해 독일·영국 2위, 라트비아 3위, 캐나다, 브라질, 핀란드 등 총 12개 지역에서 톱 50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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