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촬영 중 사고…스태프 4명, 6m 아래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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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들이 화보 촬영 중 추락사고를 겪었다.
더블랙레이블은 28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폐공장에서 소속 연습생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 중 촬영 세트장은 2층에 꾸려졌다.
이에 소속사 직원 2명과 외주 스태프 2명이 6m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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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들이 화보 촬영 중 추락사고를 겪었다.
더블랙레이블은 28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폐공장에서 소속 연습생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장 규모는 총 3층. 그 중 촬영 세트장은 2층에 꾸려졌다.
그런데 이날 낮 12시 42분께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2층 바닥이 아래로 꺼진 것. 이에 소속사 직원 2명과 외주 스태프 2명이 6m 아래로 추락했다.
외주 스태프들은 30대 남성과 40대 남성 각각 1명이다. 둘은 중상을 입어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졌다. 소속사 직원인 20대 남녀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만일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면, 책임자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테디가 지난 2016년 설립한 회사다. 태양, 자이언티, 전소미, 로렌,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현재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사진출처=경기도소방재난본부, 더블랙레이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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