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태양' 소속 더블랙레이블, 스태프 추락 사고→ 소속사는 '응답 無' [TEN이슈]

윤준호 2024. 2.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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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아이돌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 현장 스태프가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28일 낮 12시 42분께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 3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회사로 테디가 2016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더블랙레이블은 또 신인 걸그룹 데뷔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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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더블랙레이블 아이돌 연습생들의 화보 촬영 현장 스태프가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28일 낮 12시 42분께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더블랙레이블 소속 스태프 3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높이만 6m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2층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로 30·40대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회사로 테디가 2016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을 포함해, 전소미, 자이언티, 로렌,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되어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또 신인 걸그룹 데뷔에 한창이다.

경찰은 "이날 촬영은 정식 가수가 아닌 연습생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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