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EN:]'데뷔' 노매드 "저희는 저희 음악을 직접 만드니까요"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입력 2024. 2. 28. 18:51 수정 2024. 2. 28. 18: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연습생 생활만 9년인 리더 도의 비롯해 상하·원·리버·준호까지 5인조로 구성
총 7곡 중 5곡이 선공개곡, 나머지 두 곡 더블 타이틀로
도의가 전 곡 작사·작곡·프로듀싱 참여
5인조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가 28일 데뷔 미니앨범 '노매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었다. 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저는 처음 이 직업 시작할 때부터 데뷔라는 건 목표가 아니었고, 말 그대로 시작점이었어요. 저희 그림 그려낼 수 있는 시작점이라, 지금 소감은 기대감이 더 큰 것 같아요." (도의)

짧게는 3년, 길게는 9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가 뭉쳤다. 신인 보이그룹 노매드(NOMAD)가 데뷔했다. 노매드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노매드' 쇼케이스를 열었다. MC는 유재필이 맡았다.

노매드는 유목민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니드 아워 마이크로폰 앤드 댄시즈'(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 앞 글자를 따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의미 두 가지다. 리더 도의는 "'본인이 가는 길이 모두 집'이다 하는 의미가 크다. 어떤 무대 섰을 때, 어딜 가도 발 닿는 곳이라면 그곳을 무대로 만들어버리고 싶다는 그런 자신감이랑 당돌함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노매드 도의. 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노매드 리버. 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노매드는 정식 데뷔 전부터 수록곡 5곡 '오아시스'(Oasis) '오토매틱'(Automatic)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라이츠 온'(Lights on) '아이 투 아이'(Eye 2 eye)를 선공개했다. 타이틀곡도 '노 프레셔'(No pressure)와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 두 곡을 선정해 '음악'을 최대한 노출하고자 했다.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표현하면서, '그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포부다. 리더 도의는 전 곡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리버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한순간도 열정 잃지 않고 완벽한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 역시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라며 "잠재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준호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노매드 상하. 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노매드 준호. 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 하지만 아이돌은 한편으로 여러 제약이 뒤따르는 직업이기도 하다. 이 사이에서 어떤 슬기로운 해답을 마련하고 있을까. 도의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는 말보다 저희한테 더 맞는 말 같은 건, 말 그대로 저희는 저희가 좋아하는 방향을 추구할 뿐이라는 거다. 저희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꾸준히 그 방향을 유지하는 게 저희 목표가 될 거 같다"라며 "어떻게 보면 어느 정도 틀이 구성된 부분마저도 좋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을 묻자, 도의는 "타 그룹과의 차별점, 특별한 점이 각자 모든 팀마다 존재하다고 생각한다. 그 팀은 그 팀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지 않나. 그 팀이 제일 잘하는 거로, 본인만의 이야기를 펼치는 거기 때문에 저희도 (저희가) 가장 잘하는 걸 하고 싶다"라며 "타 그룹보다 뛰어난 걸 언급하고 싶지 않다. 타 그룹이 빛나야 저희 전체가 더 빛날 수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점으로 꼽자면, 저희는 저희 음악을 직접 만드니까"라고 덧붙였다.

노매드의 타이틀곡은 '노 프레셔'와 '캘리포니아 러브' 두 곡이다. 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총 7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는 유명 작가진이 뭉쳤다. 그동안 보아(BoA), 엑소(EXO), 세븐틴(SEVENTEEN), 엔시티(NCT) 등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다. 이 외에도 차차 말론, 제이라 깁슨, 데이먼 샤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도의는 "어떻게 보면 정말 내로라하는 프로듀서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다. 음악이라는 분야는 근본적인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라며 "저희 총괄 프로듀서님이 굉장히 음악쪽에 연관 많으셔서 그분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다"라고 계기를 설명했다.

멤버들을 두고 "노매드에 맞는 퍼즐 조각 같았다"라고 돌아본 도의는, 목표 질문에 "사실 그냥 최대한 많은 음악을 내는 거였다. 저희가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이 너무 많아서 그 음악을 최대한 많이 공유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치적인 목표로는 올해 국내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수상하든 안 하든 꾸준하게 열심히 하겠지만, 수상해서 그 목표를 이룬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조금 더 도움이 될 연료가 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노매드의 첫 번째 미니앨범 '노매드'(NOMAD)는 오늘(28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