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본업 열심' 황정음, '짠한형'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2024. 2.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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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 및 외도 폭로 후 첫 예능 외출에 나선다.

한 연예 관계자는 28일 JTBC엔터뉴스에 "황정음이 웹예능 '짠한형'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짠한형'은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취중진담 토크쇼. 황정음은 3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극 '7인의 부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짠한형'을 찾는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의 사진과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파경설, 남편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다음날 소속사를 통해 "더는 혼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악플에 울분 가득한 댓글로 응수, 남편의 외도 폭로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혼 소송 중임에도 본업에 열심이다. '7인의 부활'에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참여 중인 데 이어 홍보 활동에도 열정 가득한 모습인 황정음이 '짠한형'에서 개인사와 관련한 심정을 직접 언급할지 주목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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