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소유' 논란으로 사라진 혜민 스님, 방송 복귀…3년 3개월 만

류원혜 기자 2024. 2. 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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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뷰 주택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가 '풀(full)소유'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 스님이 방송에 복귀한다.

혜민 스님의 방송 복귀는 약 3년 3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후에도 혜민 스님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85.7㎡(25.9평) 넓이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약 61만달러(한화 약 8억1496만원)에 사들인 소식과 함께 스타트업 수익 활동 등 재산 관련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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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N불교TV

서울 남산뷰 주택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가 '풀(full)소유'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 스님이 방송에 복귀한다.

혜민 스님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하는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한다.

프로그램 소개란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적혀있다.

혜민 스님의 방송 복귀는 약 3년 3개월 만이다. 그는 2020년 11월 tvN '온앤오프'에서 2015년 8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삼청동 2층 주택을 공개했다가 '풀소유' 지적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혜민 스님이 불법 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강연과 서적 판매 등으로 돈을 번 게 왜 비난 대상이냐"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2020년 11월 방송화면./사진=tvN '온앤오프'

그러나 이후에도 혜민 스님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85.7㎡(25.9평) 넓이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약 61만달러(한화 약 8억1496만원)에 사들인 소식과 함께 스타트업 수익 활동 등 재산 관련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혜민 스님은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참회한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혜민 스님은 2022년 5월 법보신문 기고문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구호 활동을 하는 근황을 알렸다. 같은 해 9월에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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