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가 전하는 ‘인연’…韓도 사로잡을까(종합)[MK★현장]
한국적인 요소 ‘인연’을 그린 ‘패스트 라이브즈’가 한국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자리에는 셀린 송 감독, 배우 유태오, CJ ENM 고경범 영화사업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셀린 송 감독은 “정말 감사하다.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됐을 때 영광이고 데뷔작으로써 정말 꿈만 같다. 너무 영광이고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태오도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인연이라는 요소를 서양 관객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멋진 글을 읽었다. 그게 감동이였고 마지막 신에서 인연이 남는 그런 여운이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적어도 결과에 떠나서 관객들도 이 영화를 보면 감수성이 느껴지지 않았나 싶었다. 그게 느껴져서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셀린 송 감독은 “이 이야기를 쓰게 된 이유고, 이 영화를 만들게 된 이유는 어느날 밤에 한국에서 놀러온 어린 시절 친구와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술을 마시게 됐다. 제가 이 두 사람이 언어가 다르니까 언어가 둘 다 되는 사람으로써 해석을 해주다가 제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해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민자의 이야기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시간이나 공간에서 다른 과정으로 가는 이민을 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 영화랑 특별한 관계가 있는 거 같다. 이 영화를 보면 누구든지 관계 사실 바뀐다고 생각하고 한가지 답이 있는 영화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정 자체를 제가 느끼기에 솔직하게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렇게 만들었다. 영상미는 제가 영화 감독으로서 영화를 만들게 되면서 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거 같다. 제가 첫 영화 데뷔작을 하면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제 일을 공격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교과서에서 나오는 아주 기술적으로 연기를 접근했다면 이 작품 이후에는 제 개인 삶이 개인 철학과 제 위치와 여기서 남아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
[한강로동(용산)=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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