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조연

2024. 2.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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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0회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가 끝나고 20년 연속 대회에 나와 처음으로 우승한 목진석이 마이크를 잡고 눈물을 흘렸다.

1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바라봤던 최철한은 두 번째 준우승을 했다.

그해 두 사람은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들었다.

한국 여자 2위 김은지가 남녀가 모두 나오는 청소년 대회에서 여자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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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 권효진 7단 ● 최철한 9단 초점9(123~129)

2015년 20회 GS칼텍스배 결승 5번기가 끝나고 20년 연속 대회에 나와 처음으로 우승한 목진석이 마이크를 잡고 눈물을 흘렸다. 10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바라봤던 최철한은 두 번째 준우승을 했다. 그해 두 사람은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들었다. 그때는 최철한이 곧 국가대표 코치로 갈 목진석을 이겼다. 그런데 두 사람을 한 사람이 이겨 먹었으니 중국 여자 1위 위즈잉이 16강에 올랐다.

2022년 삼성화재배에서는 일본 여자 프로가 처음으로 본선에 나왔다. 나카무라 스미레는 13세7개월로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나와 32강을 넘었다. 가장 어린 나이로 세계대회 16강에 올랐다. 권효진과 둔 판을 뒤집지 않았으면 세울 수 없는 기록이었다. 2023년 1회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벌어졌다. 한국 여자 2위 김은지가 남녀가 모두 나오는 청소년 대회에서 여자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이때도 권효진이 조연이었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흑이 99% 이길 것이라 내다봤다. 판은 그렇게 예상대로 흘러갔다. <그림>도 이어진 실전이다. 흑4로 석 점을 잡으니 집 차이가 10집 넘게 벌어졌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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