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데뷔→수원 이적' 백동규 "수원 최고의 빅클럽"

이상완 기자 2024. 2.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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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33)가 '라이벌'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은 28일 "수비력 강화를 위해 FC안양의 수비수 백동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 선수의 합류로 승격에 도전하는 2024시즌 수비력 강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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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 사진┃수원삼성

[STN뉴스] 이상완 기자 = FC안양에서 프로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33)가 '라이벌'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은 28일 "수비력 강화를 위해 FC안양의 수비수 백동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백동규는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한 뒤 제주 유나이티드, 김천상무 등을 거쳤다. 프로 통산 23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센터백이다.

최근 3시즌 연속 매년 30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안정된 기량을 보였다.

수원은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 선수의 합류로 승격에 도전하는 2024시즌 수비력 강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백동규는 "수원삼성이라는 최고의 빅클럽, 최고의 팬분들이 있는 팀에 오게 되어 너무 설레이고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 들어서 명확한 목표인 승격을 위해 최대한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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