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거래소 이전 추진에 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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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코프로 형제주'로 분류되는 에코프로도 액면분할 결정을 공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주가가 5.21% 미끄러졌으나 이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이번에 에코프로비엠 이사회에서 결의한 상장폐지 및 이전상장은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착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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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코프로 형제주'로 분류되는 에코프로도 액면분할 결정을 공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8.25%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주가가 5.21% 미끄러졌으나 이날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1.55% 상승한 58만8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6일 이후 연일 상승 마감에 실패하다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에코프로는 호재성 재료로 인식되는 액면분할을 발표하면서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코프로는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에코프로비엠 이사회에서 결의한 상장폐지 및 이전상장은 다음달 26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착수된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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