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진 아나운서, 27년 일터 KBS 떠난다
허진무 기자 2024. 2. 28. 17:20

정세진 아나운서가 27년간 일했던 KBS를 떠난다.
KBS 관계자는 28일 통화에서 “정세진, 정은승, 김윤지 아나운서가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오는 29일 퇴사한다”며 “아나운서와 기자를 비롯해 전체 87명이 퇴직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1997년 KBS 공채 24기로 입사했다. 1999년 KBS 메인 뉴스인 ‘9시 뉴스’의 주말 앵커로 발탁됐고, 2001년부터는 평일 앵커로 활약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생방송 심야토론’ 등을 진행했고, 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의 DJ도 맡았다. 2021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사회를 맡기도 했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2001년 공채 27기로 입사했다. 2005년 ‘뉴스라인’, 2011년 ‘뉴스타임’, 2013년 ‘뉴스광장’의 앵커였다. ‘클래식 오디세이’와 ‘국악한마당’도 진행했다.
김윤지 아나운서는 2003년 공채 29기로 입사했다. 2008년 ‘뉴스 9’의 주말 앵커를 맡았는데 2010년 KBS 언론노조 파업에 참가해 징계를 받아 하차했다. 2015년 다시 ‘뉴스 9’ 앵커로 복귀했다. ‘인간극장’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KBS는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20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인 특별명예퇴직과 1년 이상 근속자가 대상인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청와대 “관세합의 이행 의지 전달하겠다”…김정관·여한구 방미 협의키로
- 김영삼·강택민 ‘황장엽 망명’ 친서·박근혜 ‘업무보고’···비공개 대통령기록물 추가 공개
- [속보]이 대통령 “부동산 팽창은 거품 키워”···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 재확인
- ‘주식 추천 후 팔아 58억 이득’ 50만 유튜버,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신유빈 “우승은 사랑의 힘인가요?” 새신랑 임종훈 “가장의 무게라오!”
- “거스름돈 먼저 주면 100만원 수표 내겠다”···편의점 돌며 1200만원 챙긴 40대 구속
- 국산 첨단 망원경, 밤하늘보다 수천배 어두운 천체 관측 성공…비법은 ‘이것’
- 북한 미사일이 달라졌다···“집 전체가 통채로 솟구치는 느낌”[러·우크라 전쟁, 북한군 파병1
- ‘관리인’이라 문 열어줬는데···외국인 여성 성폭행 시도하고 금품 턴 30대 남성 체포
- [속보]광주·전남 통합 명칭 ‘전남광주특별시’···약칭은 ‘광주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