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현역 불패' 지적 반박…"강한 자가 경쟁해 나가는 것"

박찬범 기자 2024. 2.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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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공관위원은 "현역 교체가 최고의 선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가장 강한 자가 경쟁해서 나가는 게 절대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처럼 권력자가 마음대로 숙청하는 게 아니라 유권자가 후보를 선정하는 절차"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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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과 장동혁 사무총장(왼쪽)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의원 다수가 공천을 받은 것을 두고 '현역 불패'라는 지적이 나오자 현역 교체가 쇄신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철규 공관위원은 "현역 교체가 최고의 선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가장 강한 자가 경쟁해서 나가는 게 절대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처럼 권력자가 마음대로 숙청하는 게 아니라 유권자가 후보를 선정하는 절차"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도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국민이 직접 눈으로 보고 무엇이 공정한 공천 시스템인지 잘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오늘(28일) 2차 경선 결과 과정을 언론에 일부 공개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경선 여론조사 선정 과정도 문제가 있다"며 "국민의힘은 차별화해서 모든 과정이 투명하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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