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회, 방산수출 워크숍 개최 "세계 4위 방산 강국 도약, 수출전략 발표"

이종윤 2024. 2.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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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방산수출 워크숍'이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8일 열렸다.

방진회에 따르면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선 정부와 유관기관의 올해 수출지원계획이 공유됐으며, 국내·외 업체의 수출 성공 방안과 수출전략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방진회는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계획, 해외정부·협회·업체와의 수출추진 협력 방안, 방산물자 홍보를 위한 온라인전시관 운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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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유관기관, 올해 수출지원계획 공유
군·정부·업계 방향성 제시, 수출지원 제도 소개
[파이낸셜뉴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징. 자료=방진회 제공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방산수출 워크숍'이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8일 열렸다.

방진회에 따르면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선 정부와 유관기관의 올해 수출지원계획이 공유됐으며, 국내·외 업체의 수출 성공 방안과 수출전략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방진회는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계획, 해외정부·협회·업체와의 수출추진 협력 방안, 방산물자 홍보를 위한 온라인전시관 운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정부·군·업체의 통합 원팀(ONE TEAM) 전략으로 우리 방산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진국의 견제와 경쟁 심화로 방산 강국으로의 확실한 진입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 향후 세계 4위의 방위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1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훈 분석을 통한 육군 전력증강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향후 군, 정부, 업계가 대응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해외시장 조사·분석, 유망 수출품목 발굴 지원 등 수출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각각 유럽과 중동 수출 사례 발표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과 및 교훈 등을 전달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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