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터 비 충남으로 확대…전국 '구름 많음'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2.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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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8일 퇴근길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새벽에 충남 이남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밤 12시 이후 29일 새벽에는 충청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남 해안까지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충청권에는 5㎜ 미만, 그중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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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내륙 고산지대엔 눈 가능성…누적 최대 10㎝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2024.2.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28일 퇴근길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새벽에 충남 이남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밤 12시 이후 29일 새벽에는 충청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남 해안까지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10~40㎜, 전남에 5~20㎜, 전북 5㎜ 내외, 부산·경남에 5~20㎜, 대구·경북에 5~10㎜,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충청권에는 5㎜ 미만, 그중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에는 1㎜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눈으로 내릴 경우 제주 산지에 3~10㎝, 경남 서부 내륙에 1~5㎝,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남서 내륙에 1㎝ 내외, 전남 동부 내륙과 전북 동부에 1~3㎝가 예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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