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 바닥 찍었다”…리튬株 다시 주목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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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지난해부터 내리막을 타던 리튬 가격이 최근 바닥을 찍었다는 소식에 리튬 소재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리튬 가격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배터리 핵심광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리튬 가격은 지난해 12월 21일 kg당 86.50위안으로 2년 4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뒤 그 가격을 40여일 가량 유지하다가 지난 2일 kg당 87.50위안까지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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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지난해부터 내리막을 타던 리튬 가격이 최근 바닥을 찍었다는 소식에 리튬 소재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리튬 가격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리튬 관련주 27곳 중 16곳이 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로 장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수산화리튬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미래나노텍은 전날보다 24.30%(4320원) 오른 2만2100원를 기록했다.
리튬 이온2차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 전문업체인 성일하이텍도 8.68%(7900원)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리튬포어스(8.27%), 강원에너지(6.21%), 하이드로리튬(5.45%) 등도 5%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리튬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배터리 핵심광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리튬 가격은 지난해 12월 21일 kg당 86.50위안으로 2년 4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뒤 그 가격을 40여일 가량 유지하다가 지난 2일 kg당 87.50위안까지 반등했다.
최근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은 배경엔 부진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꼽힌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줄어들고 있어서다. 리튬 가격의 상승은 시장 심리 개선, 실제 거래자 수 증가, 전기차 판매 회복과 공급망 재고 감소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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