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상장 기대… `코스닥 대장` 에코프로비엠, 8%대 급등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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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당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이전 상장을 하면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5조300억원 규모로, 현 수준으로 코스피에 상장할 경우 14위 KB금융(25조13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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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만9500원(8.25%)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5.43% 오른 27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내달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승인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7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이전 상장을 하면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5조300억원 규모로, 현 수준으로 코스피에 상장할 경우 14위 KB금융(25조13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에코프로비엠 모회사 에코프로는 이날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액면분할 안건은 오는 3월 28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액면분할 안이 통과되면 발행주식수는 2662만7668주에서 1억3313만8340주로 늘어나게 된다.
에코프로 주가는 장중 전거래일 대비 6.9% 오른 61만90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반납해 전일보다 1.55%(9000원) 상승한 5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당 가격이 낮아지면 신규 투자자 유입이 늘어나 주식 거래가 촉진된다는 이유에서 액면분할은 통상 단기적인 호재로 여겨진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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