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 확대 전략 발표…"7천억 달러 수출 목표"

김지성 기자 2024. 2.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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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범부처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회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주재했으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 경영인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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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안덕근 장관

정부가 올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범부처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회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주재했으며,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 경영인이 참석했습니다.

안덕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도 내수 부진이 전망되지만, 수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 경제의 활력 회복을 이끌도록 범부처 정책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수출 7천억 달러, 외국인 투자 350억 달러 유치, 첨단산업 국내 투자 110조 원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총력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글로벌 4대 메가 트렌드와 원전, 방산 등 전략 수주 분야에서 20대 수출 주력 품목을 발굴하고, 품목별 타깃 시장을 설정해 수출 지원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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