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9만 7천 명 거주지 옮겨…3년 만에 최대

김지성 기자 2024. 2. 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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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사람이 약 60만 명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9만 7천 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8.0%(9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1월 이동자 수가 50만 6천 명으로 1987년 1월(46만 8천 명) 이후 3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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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사람이 약 60만 명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9만 7천 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8.0%(9만 1천 명) 늘었습니다.

1월 기준으론 2021년 63만 3천 명 이후 최대이며, 증가율은 2007년(27.9%) 이후 1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주택매매가 늘면서 이동자 수는 4개월째 증가세입니다.

지난해 11∼12월 주택매매량은 8만 3천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월 이동자 수가 50만 6천 명으로 1987년 1월(46만 8천 명) 이후 3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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