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심리상담사, 비연예인과 결혼 발표 “동갑의 회사원과”

나카모토 히메카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그룹 노기자카 46 출신 심리상담사 나카모토 히메카가 결혼을 발표했다.

나카모토 히메카는 2월 28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최근 비연예인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나카모토 히메카는 "상대는 동갑의 회사원이다. 명랑하고 믿음직한 오빠 같으면서도 재롱을 부리는 귀여운 동생 같은 존재다. 누구와 있어도, 아니 혼자 있어도 항상 조금 어깨에 힘이 들어가버리는 저였지만 남편과 함께 살게 되면서 집에서 쉴 수 있게 됐다. 나를 소중히 해주는 남편을 저도 똑같이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저와 함께 해주는 분들, 과거에 신세를 진 분들, 15세에 연예계 일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성장 기회를 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는 가족의 사랑스러운 지원은 물론, 많은 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돌 시절 응원해 주신 분들, 지금 심리상담사로 의지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대화를 소중히 일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카모토 히메카는 지난 2011년 8월 노기자카46 1기생 오디션에 합격해 아이돌 멤버로 활동했다. 2017년 그룹 졸업 후에는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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