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삼성서울병원과 인공와우 수술 아동 K팝 수업

이재훈 기자 2024. 2.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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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을 위한 K팝 보컬과 댄스 수업 '스마일 와우(SMile WoW) 아트스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SM유니버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정원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축사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잘 듣기까지 최소 3년 이상의 재활치료가 필요한데, 스마일 와우 아트스쿨을 통해 음악치료, 언어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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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M·삼성서울병원 협력.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을 위한 K팝 보컬과 댄스 수업 '스마일 와우(SMile WoW) 아트스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 와우 아트스쿨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들에게 전문 보컬 및 댄스 레슨을 제공한다. 이러한 음악 활동을 통해 박자감과 음정, 발음 개선 등의 치료적 효과는 물론 자존감과 자신감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SM은 기대했다.

지원대상은 삼성서울병원 인공와우 수술 환아다. 연령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하며, 오리엔테이션 및 8번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SM이 창설한 종합예술교육기관인 SM 유니버스(Universe)가 함께 한다. 수업 장소 지원부터 환아를 위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장재원 SM유니버스 대표는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SM유니버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정원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축사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잘 듣기까지 최소 3년 이상의 재활치료가 필요한데, 스마일 와우 아트스쿨을 통해 음악치료, 언어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M은 2015년부터 뮤지션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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