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MZ 그루밍족에 실소···“눈썹을 그린다고?”
장정윤 기자 2024. 2. 28. 15:44
배우 인교진이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
27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한번 알아두면 평생 쓸 수 있는 헤어 손질 공식과 데일리 남성 메이크업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인교진은 자신의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생얼로 샵에 방문한 인교진은 “일부러 내추럴하게 왔다”며 “내 피부가 얇고 건조하다. 잡티도 있는 편인데 어떻게 (메이크업을) 해야 할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인교진을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메이크업하기 전뿐만 아니라 아침저녁으로 세안하고 나서 보습 관리는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교진은 공감하며 “결혼할 때는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했는데 5~60대 되면 여자는 어려 보이는데 남자가 굉장히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피부화장과 연한 아이섀도우를 바른 후 인교진은 눈썹 화장에 들어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솔직히 남자의 상징은 뭐냐. 눈썹(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젊은 친구들은 워낙 남자분들도 본인들이 잘 그리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깜짝 놀라며 “진짜? 이걸 그린다고? 우릴 때랑 많이 다르다”며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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