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2월호 발매…'그깟 의미'

이강산 인턴 기자 2024. 2. 28.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신곡을 낸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월간 윤종신' 2월호 '그깟 의미'를 발매한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요즘 소셜미디어를 보면 삶의 철학과 태도,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참 많은데, 보다 보니 문득 '내가 의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월간 윤종신' 2월 호 '그깟 의미' 앨범 커버.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신곡을 낸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월간 윤종신' 2월호 '그깟 의미'를 발매한다.

'그깟 의미'는 의미의 홍수 속에서 도리어 의미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우리의 초상을 그린 곡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말풍선이 터지듯 습격하는 의미들과 철학들로 넘쳐나는 일상과 그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혼란과 공허를 담아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요즘 소셜미디어를 보면 삶의 철학과 태도,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이 참 많은데, 보다 보니 문득 '내가 의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의미, 바로 휘발되지 않고 내 안에서 깊이 새겨질 의미는 아마도 '생긴 대로의 나'를 마주해야만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노래가 여러분에게 '의미 너머의 나'를 찾는 질문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시작한 음악 프로젝트다. 매달 싱글을 낸 후 그 해 발표했던 곡들을 모아 다음 해 1분기 이내에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는 형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