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 축구대표팀, 다음달 월드컵 예선 서울서 치러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2.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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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임시 사령탑에 오른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21일 열릴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홈 경기를 내달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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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태국전
태국 원정 경기는 내달 26일 방콕서
‘난파선’이 된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임시 사령탑에 오른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21일 열릴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홈 경기를 내달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황선홍 감독은 다음달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18일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사퇴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진통 끝에 임시 감독 체제로 다음달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치르기로 하고, 지난 27일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대표팀은 태국과 홈 경기를 치르고 5일 뒤인 다음달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어 정식 감독을 선임하고서 6월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 11일 중국과 홈 경기를 통해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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