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재벌 총자산 15년새 GDP의 32%에서 61%로"

송태희 기자 2024. 2. 28. 15: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동진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열린 5대 재벌 경제력 집중 및 부동산 자산 실태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재벌의 부동산 현황 공시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국내 '5대 재벌'이 보유한 총자산이 국내총생산(GDP)의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경제력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이 전자공시시스템에서 2007∼2022년 공시내용상을 조사·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5대 재벌의 총자산은 1천324조8천억원으로 GDP(국내총생산·2천161조7천억원)의 61%로 집계됐습니다. 2007년 당시 5대 재벌 총자산은 350조2천억원, GPD 대비로는 32%였습니다. 15년 새 총자산 규모는 약 3.8배, GPD 대비로는 배가 된 셈입니다. 

2022년 기준 가장 많은 토지자산을 보유한 재벌은 25조5천억원 규모의 현대차 그룹으로 나타났으며 롯데, 삼성, SK, LG가 뒤를 이었습니다. 

투자부동산은 2012년 9조9천억원에서 17조7천억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2022년 기준 5대 재벌의 투자부동산 가액 순위는 롯데(약 7조), 삼성, SK, LG, 현대자동차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