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천사’ 정해인, 도시락 배달까지
배우 정해인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윤상 제2 차관)와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28일(수)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서울 YMCA 돈의동 쪽방촌에서 제17기 행복 공감봉사단 발대식과 더불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복권의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봉사활동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복권 홍보대사 겸 행복 공감봉사단장 정해인과 행복 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정해인, 최선관 돈의동 쪽방 상담소 실장, 행복 공감봉사단원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오곡밥 도시락 350개, 간편식 밀키트 300개, 생필품 키트 350개를 포장하여 돈의동 쪽방 상담소에 기부했다.
김윤상 차관과 행복 공감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물으며 직접 포장한 오곡밥 도시락을 전달하고, 간편식 밀키트와 생필품 키트를 쪽방촌 주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쪽방 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온기 창고에 비치했다.
한편, 2008년부터 17년간 운영 중인 행복 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 공감)”이라는 표어 아래에 우리 사회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67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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