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안양서 수비수 백동규 영입…"빨리 녹아들겠다"

김도용 기자 2024. 2. 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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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28일 FC안양으로부터 수비수 백동규(33)를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의 합류로 수비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백동규는 "수원 삼성에 입단해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서 승격을 위해 최대한 헌신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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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경기 출전한 베테랑
수원 삼성에 입단한 백동규.(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28일 FC안양으로부터 수비수 백동규(33)를 영입했다.

백동규는 2014년 안양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뒤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를 거쳐 지난 2021년 다시 안양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팀을 거친 백동규는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는 등 통산 238경기에 출전했다.

수원 삼성은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의 합류로 수비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했다.

백동규는 "수원 삼성에 입단해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서 승격을 위해 최대한 헌신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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