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265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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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7포인트(1.02%) 오른 2651.8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3억 원, 144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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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7포인트(1.02%) 오른 2651.85를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4.06포인트(0.15%) 오른 2629.11에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3억 원, 144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기관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136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이날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만 홀로 4985억 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기대감 강화에 산업 노출도가 높은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와 자동차가 주도하는 가운데 금융주들도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나머지 종목들은 상승세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출하 기대감에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코스피가 2700선 돌파에 저항을 받고 있지만 저점을 높여가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오늘은 일부 자동차 및 은행주의 배당락,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의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종목별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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