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마침내 정치 입문하나…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 공개 응원

장진리 기자 2024. 2.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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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서면서 정치 입문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준호는 "내 20대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여러 면에서 나를 꼭 닮은 정민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 시작했으면 반드시 이겨라"라고 직접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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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민(왼쪽), 정준호. 제공| 정민캠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준호가 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서면서 정치 입문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지고 있다.

한정민 캠프는 정준호가 27일 선거캠프사무소에 깜짝 방문했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준호와 한정민은 서로를 '친형', '동생'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다. 이 자리에서 정준호는 "내 20대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한정민이라는 사람의 진정성을 지역 주민에게 보여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여러 면에서 나를 꼭 닮은 정민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 시작했으면 반드시 이겨라"라고 직접 응원에 나섰다.

한정민은 "최근 인사를 돌면 '정준호를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평소 형님으로부터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배워 선거운동도 진정성 있게 하려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꾸준히 정치 입문설이 도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호는 "철 되면 항상 연락들이 온다. 성향만 있을 뿐이지 정치 참여는 아닌 것 같다"라면서도 "흔들린 적 있냐"는 질문에는 "남자라면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 적 있다"라고 여지를 남겼다.

이런 가운데 정준호가 총선에 출마하려는 영입인재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고 나서면서 그의 정치 입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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