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주·천안의료원 비상 진료체계 점검…"의료개혁 완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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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충북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찾아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충남은 전공의 300명 중 222명이 이탈한 상황에서 천안의료원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1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중증 및 응급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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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충북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찾아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충북도는 15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응급환자가 대형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쏠리지 않도록 비응급·경증 환자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분산하고 있다.
청주시는 보건의료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청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필요할 경우 청주시 보건소 진료 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공공의료기관의 현장 의료진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 인력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어디서든 제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도 같은날 충남 천안의료원을 방문해 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충남은 전공의 300명 중 222명이 이탈한 상황에서 천안의료원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1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중증 및 응급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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