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어린 무당 김지안, K-장르물 루키 등극

박상후 기자 2024. 2.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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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안이 떠오르는 루키에 등극했다.

김지안은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장재현 감독)'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과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과 호흡을 맞추는 어린 무당 박자혜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김지안은 치킨을 좋아한다는 대사로 관객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하다가도 이내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카리스마 서린 눈빛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2016년 데뷔해 아역 배우로 활약하다 2021년 tvN '홈타운'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를 만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선산'에서 활약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개봉 7일 만에 초고속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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