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모델 출신’ 남편과 이태리서 결혼 선언문 낭독
유튜버 출신 MC 랄랄(31·이유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랄랄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랄랄의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는 랄랄의 웨딩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했다.
레오제이는 공항에서부터 애지중지 메이크업 도구들을 챙기며 “랄랄아 (메이크업) 예쁘게 해줄게”라며 랄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16시간을 날아 로마에 도착했다. 로마 공항에서 숙소를 향하는 기차 안에서도 그는 “이탈리아에서 기차 탈 때, 짐 잃어버리는 일이 많더라”며 “눈에 보이는 곳에 짐을 뒀다. 목적이 랄랄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이 짐 잃어버리면 큰일 난다. 다시 한국 가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숙소에 도착한 레오제이는 다음날 새별 4시에 기상해 “랄랄 웨딩 메이크업해주는 날이 왔다”며 랄랄을 만나러 갔다.
랄랄과 만난 레오제이는 먼저 예비 남편의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레오제이는 남편에게 “언제부터 모델일을 하셨냐”고 물었고 랄랄의 남편은 “30대 때?”라고 대답해 그의 동안 외모가 레오제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랄랄의 메이크업이 시작되고 둘은 콩트 못지않은 찰떡케미를 뽐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메이크업이 끝나자 레오제이는 랄랄의 드레스, 헤어, 가방 이모를 자처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랄랄은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남편과 결혼 선언문까지 낭독하며,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랄랄은 2월 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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